
일반인들은 무좀과 습진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을까요? 사회초년생이었을 때 직장 상사들의 컵을 닦는 일을 매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설거지 한번 안 하고 자라 손을 관리해야 한다는 개념조차 없을 때라 고무장갑도 없이 독한 주방세제를 사용하여 설거지했고 결국 무좀인지 습진인지 모를 질환에 걸려 1년 넘게 고생했습니다. 무좀이라 생각해서 약국에서 구입한 무좀약을 발랐다가 살이 타들어 가는 고통을 느꼈고, 습진 연고로도 낫질 않아 반년 이상 고생했습니다. 다른 손가락까지 번졌다가 회복되기를 반복하였으며, 손가락과 손톱이 망가져서 창피한 나머지 손톱을 가리기 위해 네일아트를 했다가 악화하여 발병된 손가락의 손톱의 반 이상 떨어져 나가는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전문의를 찾아가 피부과 먹는 약을 처방..

어린이 코피의 원인과 빨리 멈추는 법 등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유아나 어린이 중에는 유독 코피를 자주 흘리며, 한번 코피가 나면 잘 멈추지 않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무슨 병에 걸린 것은 아닌가 걱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의외로 어린이의 경우 성인과 비교하면 자주 코피를 흘리는 아이가 많다는 것을 주변 엄마들과 이야기를 해보아도 알게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자주 코피를 흘리는 원인과 지혈법, 예방법, 코피에 좋은 음식 등의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어린이 코피의 원인 1. 건조함으로 인해 코점막이 약해집니다. 대부분의 코피는 코점막의 상처로 인해 나게 되는데, 건조한 계절이나 집안 환경에서는 코점막이 가렵고 예민해집니다. 이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쉽게 상처가 나 코피가 ..

구내염 원인과 빨리 낫는 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보통 입병은 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낫는다고 하지만 그 통증이 심해서 2주간 고통의 연속으로 힘이 듭니다. 이럴 땐 입병만 없어지는 진짜 살 것 같고, 어떻게 하면 구내염이 빨리 없어질지 고민하게 됩니다. 구내염 원인 우리가 구내염 또는 입병이라고 부르는 증상은 보통 "입 안이 헐었다"라고 말하는 입 속에 발생하는 염증을 의미합니다. 주로 볼, 입천장, 입술 안쪽, 혀, 잇몸 등에 발생하며 심한 경우 목구멍 근처에도 생깁니다. 구내염이 생기면 식사할 때나 물을 마실 때 통증을 유발하며 불편감이 있습니다. 구강점막은 신체의 외부적 자극과 내부적 변화나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이 때문에 혀와 구강점막의 건강 상태를 전신 건강의 거울이라고도..

아기 또는 소아에게 구토는 흔한 증상입니다. 특히 연령이 어린 신생아일수록 흔하게 발생하지만, 엄마들은 아이가 아픈 것이 아닐까 하며 애를 태우고 걱정을 많이 하게 됩니다. 오늘은 소아 구토의 원인과 예방하는 습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아의 경우 성인보다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위장관이 아직 미성숙하여 가끔 역류하거나 구토하지만, 구토의 횟수가 잦아진다면 건강의 이상 신호가 아닌지 꼭 체크해야겠습니다. 병원에서도 고열이나 혈변, 심한 설사 등의 다른 증상들을 동반하지 않은 상황이면 구토 시 특별한 치료는 없다고 합니다. 보통 탈수 예방을 위해 수액을 맞는 정도인데 소아나 아기에게는 오히려 주사로 혈관을 찾아 찌르는 자체가 큰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대부분은 가벼운 장염으로 인한 구토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