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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연령별 치아 관리, 입냄새 예방, 올바른 이닦기

by 라라다방 2023. 3. 26.

연령별 치아 관리와 다양한 치아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에게 건강한 치아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죠. 

대부분 어릴 때의 유치는 빠지면 그만인 줄 알지만 실제로는 새로 나올 영구치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영구치의 경우는 제대로 관리를 해주지 않는다면 끔찍한 통증과 큰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치아의 경우 잇몸의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연령별 치아 관리 그리고 입 냄새 예방에 대한 내용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연령별 치아관리
연령별 치아관리

연령별 치아 관리와 다양한 치아 정보

이[tooth] = 치아

치아는 척추동물의 입에서 소화를 돕는 기관입니다. 음식물을 잘게 씹어 으깨거나 발음을 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올바른 이 닦기

 

충치와 치주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올바른 이 닦기입니다.

이를 잘 닦으면 치태가 제거되고 치석이 부착되는 것이 방지되며, 잇몸에 대한 적당한 자극을 통해 잇몸에 상피가 강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서 염증이 가라앉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주염이 있는 경우 또 달라지므로 칫솔의 선택과 칫솔질의 방법은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행해야 합니다.

칫솔질로 제거되지 않은 치태를 제거하기 위해 치실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도 충치와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치주 잘 환의 치료로는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을 제거하고 농(고름)이 있을 경우 고름을 다 긁어낸 후 다시 감염되지 않도록 항생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치주질환의 정도에 따라 치료하는 방법이 매우 다르고, 심하면 발치하고 보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치주질환에도 매우 중요하며 80세까지 20개의 치아를 유지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입 냄새 예방

보통 구강질환으로 인한 입 냄새가 많기 때문에 항상 입 안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식사 후 정성 들여서 이를 닦는 것만으로도 치석이나 치태를 방지할 수 있고, 충치와 잇몸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음식물을 잘 씹어 먹으면 침 분비가 잘 돼 입 안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는 것 이외에,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위장 안의 냄새를 억제한다. 먹고 난 찌꺼기는 식후 20분이 지나면 부패가 시작된다. 

따라서 식후 바로 이를 닦아 입안을 항상 청결하게 관리한다.

치실이나 치간 브러시로 칫솔질로 씻어내지 못한 찌꺼기도 모두 제거한다.

 

구내점이라는 경혈이 있는 곳을 이쑤시개 등으로 5초 정도 누르거나 촛농 등으로 자극을 주는 것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구내점은 손바닥을 폈을 때 가운데 손가락의 가장 아랫부분이다.

 

식후에 매실장아찌나 레몬 등을 먹어본다.

구연산은 음식물의 부패를 막는 효과가 있으므로 매실장아찌에 더운물을 부어 입에 머금은 후 먹거나, 레몬 슬라이스를 입에 머금어 양치한다.

식후 커피보다는 한잔의 녹차를 마셔보자. 녹차의 항균 작용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탈취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구취를 방지한다.

입 냄새가 있는 사람은 대개 입 열기를 꺼리지만, 사실 말을 하면 혀 운동이 돼 침 분비가 많아져서 입 안을 깨끗하게 청소해 준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말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 입안이 건조해져서 악취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식사할 때는 즐겁게 얘기하면서 먹는 것이 좋다.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스트레스를 피하자.

긴장하거나 입 냄새가 난다고 너무 신경 쓰면 더욱 악화할 뿐이다.

 

소화가 잘되지 않아도 입 냄새가 난다.

과음이나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당근처럼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류를 많이 먹는다.

냄새를 피우는 파, 마늘, 양파, 겨자, 달걀, 육류 등을 먹고 난 뒤에는 양치질을 잘해야 한다.

양치질할 때는 혀의 뒷부분과 잇몸도 잘 닦아야 한다.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스케일링을 받아 다른 구강 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핸드백에 캔디, 마우스 스프레이 등을 넣어두면 사람들과 만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연령별 치아 관리법

영유아기

영유아기 시기에는 유치가 나오는 시기입니다.

또한 젖병을 물고 있는 시기가 많아 충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유치는 어차피 빠지는 치아이기는 하지만 영구치가 나오는 자리를 만들어 주고, 유치가 충치에 걸릴 경우에는 영구치도 충치에 걸릴 확률이 크기 때문에 유치가 충치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합니다.

2세가 되기 전 수유를 피하고, 야간에는 생수나 보리차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젖병이나 엄마의 젖을 계속 물고 있으면 우유나 모유에 함유된 당분이 아이의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어금니가 나기 전에는 구강 청결 티슈를 사용하여 치아를 닦아주고, 어금니가 나온 뒤에는 칫솔과 유아용 구강 세정제를 사용해 치아를 관리해 줍니다.

 

아동기

7~12세의 아동기에는 유치가 하나씩 빠지고,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치아가 빠진 공간이 많아 충치 발생률도 높고, 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불소도포를 통해 충치를 예방하고, 실란트 등의 치료를 받아 충치로 인해 불필요한 발치를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잘못된 버릇을 가지고 있으면 부정교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는 구호흡이나 손가락을 빠는 행동, 손톱을 자주 물어뜯는 버릇은 고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청소년기

청소년기 시기부터는 충치뿐 아니라 잇몸질환도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치아 건강뿐 아니라 잇몸 건강도 신경을 써야 하고,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은 외상으로 인해 치아의 파절이나 발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과격한 행동과 운동을 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치아가 부러진 상황이 생긴다면 부러진 치아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닦아 흰 우유에 넣어 치과를 찾아가야 하고, 잇몸 건강을 생각해 치과에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성년기(성인)

남성 :  20세가 지나면 남성들은 잦은 음주와 흡연,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 등으로 구강건강이 상당히 나빠질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지 않는다면 충치와 각종 잇몸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음주와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침 분비량을 줄여 건조한 구강을 만들어 충치의 발생률이 높아지고, 흡연은 니코틴이 치아에 달라붙어 치아 변색을 일으키고, 치태와 치석의 발생을 높여 충치와 잇몸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여성: 가임기 여성들은 임신을 생각하고 있다면 미리 치아 관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분비가 달라져 몸의 다양한 변화가 생기는데, 입안 환경도 잇몸병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잇몸과 치아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기간 초기와 말기에는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어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스케일링이나 충치 치료를 받고 임신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이라면 칼슘이 부족해 치아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우유를 먹어주는 것이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좋습니다.

 

노년기

60세 이상이 되면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충치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잇몸도 약해져 치아 뿌리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어, 치아 뿌리에 충치가 생기는 치근 우식증의 위험성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단순히 나이를 먹었다고, 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잦은 수분 섭취나 껌을 씹는 행동 등으로 침의 분비량을 늘리는 노력을 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해 자신의 치아 상태와 필요한 치료를 받아 치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각 연령에 따른 치아 관리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런 관리는 때론 각 체질의 타입별로 다를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이런 케이스를 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양치질을 잘 안 해도 충치가 거의 없는 방면 어떤 사람은 선천적으로 또는 후천적으로 치아의 건강이 매우 안 좋아 양치질을 남보다 열심히 해도 이가 잘 썩는 타입인 경우를 말입니다.

저는 후자 쪽에 가깝습니다.

특히 유아들의 경우 치아가 약한 아이들의 경우

영구치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엄마가 철저히 관리를 해주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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