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자금 준비와 재무계획 재테크 7계명

노후자금 준비를 위한 재무계획 방법과 재테크 7 계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열심히 소득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지만 수명증가로 노후에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때문에 미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노후자금 준비를 위해 재무계획을 세워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축과 투자 및 재테크 7 계명 등에 대해 배워두면 좋습니다.  

 

재테크 7계명

1. 재무계획이 구체적일수록 좋다.

단순히 돈을 모은다는 생각만 가지고 미래의 필요 자금을 모으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즉, 구체적으로 그것을 수치화하고 계획을 세워 메모해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놓는다면 좀 더 강한 의지로 돈을 모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3년 이내에 어느 지역의 30평 아파트 매입을 목표로 매월 몇십 만원씩 저축하자"라는 식의 문구를 적어 놓으면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위해 꾸준히 저축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가족들 역시 그 메모를 보고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2. 자신의 수입을 정확히 파악하자.

자신의 급여가 연봉제로 매달 일정한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비교적 소득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반면, 기본급에 비해 상여금 비중이 많거나 성과급의 규모가 큰 경우일수록 자신의 소득을 정확히 파악하기 힘든 경우가 흔합니다. 자신의 월급여의 정확한 파악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식은 총급여에서 국민연금, 건강보험 외 고용, 산재보험 및 소득세를 차감하고 남은 실수령액을 12개월로 나누어 월평균 금액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3. 자신의 월별 지출을 정확하게 파악하자.

매월 일정하게 나가는 지출금액 중에는 적금, 펀드, 대출이자, 자녀교육비, 보험 등과 같은 고정지출이 있으며, 매월 변동하는 지출인 식대, 용돈, 의류 지출 등의 변동지출이 있습니다. 이처럼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의 액수를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과도한 소비지출 습관을 벗어날 수 있으며, 불필요하게 새어나가는 돈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자연스레 저축금액이 늘게 되는 것입니다.

 

4. 1~3년 안에 쓸 자금은 제2 금융권의 적금과 펀드를 활용하자.

현재는 초저금리 시대를 맞이하여 시중은행보다는 제2 금융권에서 저축을 하게 되면 세금 혜택과 함께 좀 더 높은 수익률을 챙길 수 있습니다. 

 

5. 3~10년 안에 쓸 중기 자금은 주식형 펀드와 재형저축을 활용하자.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의 일부를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여 자녀들의 대학자금이나 내 집마련 등의 목적을 정하여 마련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원금 손실의 위험은 있지만 주식형 펀드의 경우 기대 수익률이 은행 금리에 비해 높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근로소득의 연봉이 5000만 원 이하이신 분들과 개인사업자 중 종합소득 3500만 원 이하인 분들은 재형저축을 가입하여 7년 유지 시 비과세 혜택을 받으실 수 있기에 활용하면 괜찮습니다.

 

6. 장기에 쓸 자금인 노후자금은 분산투자를 기본으로 하자.

행복한 노후를 보내려면 노후 생활 중에 사용할 필요자금을 정확하게 추정하고, 젊은 시절에 미리 대비하여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노후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으로는 주식, 부동산 등의 투자와 연금, 은행예금 등 여러 가지 방법들이 이 있습니다. 자신의 투자자금을 너무 많이 한 가지 상품에만 집중하지 않고, 적당히 나눠서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10억 자산가는 부동산으로만 10억을 가지고 있고, 현금자산이 없다면 그것은 훌륭하지 않은 노후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자신과 가족을 위해 위험보장자산(보험)을 가입해 두기.

보험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인지하지만 꼭 가입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험이 필요한 시기는 55~60세 이후이지 20~50대가 아니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한 살이라도 젊은 나이에 싼 금액으로 좋은 조건의 보험을 준비해 놓으면, 나이 들어 병원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조건에 대해서는 꼼꼼히 따져보아 불필요한 보장을 제외하고 필요한 것만 가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