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좋은 음식 그리고 탈모의 원인과 증상, 습관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최근 나이를 가리지 않는 고민은 바로 탈모입니다.
우리에게 탈모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찾아옵니다. 유전, 환경, 음식, 스트레스 등 탈모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눈에 띄게 진행이 되지 않은 이상은 스스로 잘 인지를 못하는 문제입니다.
탈모의 원인과 증상
탈모의 원인
탈모의 원인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대머리의 발생에는 유전적 원인과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이 중요한 인자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임상적으로 그 양상에는 차이가 있으나 여성형 탈모에서도 일부는 남성형 탈모와 비슷한 경로로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내분비 질환, 영양 결핍, 약물 사용, 출산, 발열,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후 발생하는 일시적인 탈모를 휴지기 탈모증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모발의 일부가 생장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휴지기 상태로 이행하여 탈락이 되는 현상으로 발생이 되는 탈모입니다.
탈모의 증상
남성형 탈모는 대머리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20대나 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며 탈모가 진행됩니다.
이마와 머리털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면서 양측 측두부로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며 머리 정수리 부위에도 서서히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형 탈모증은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 (모발이 소실되어 점처럼 보이는 것)이 발생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주로 머리에 발생하며, 드물게 수염, 눈썹이나 속눈썹에도 생길 수 있으며 증상 부위가 확대되면서 큰 탈모반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면 온머리 탈모증(전두 탈모증), 전신의 털이 빠지면 전신 탈모증이라 구분합니다.
여성형 탈모의 경우 남성형 탈모와 비교하여 이마 위의 헤어라인이 유지되면서 머리 중심부의 모발이 가늘어지며 머리숱이 적어지는 특징을 가집니다. 남성형 탈모처럼 이마가 드러나는 완전한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드물고 탈모의 정도가 약합니다.
휴지기 탈모증의 경우 원인 자극 발생 후 2~4개월 후부터 탈모가 시작되어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감소하게 되며 원인 자극이 제거되면 수개월에 걸쳐 휴지기 모발이 정상으로 회복됨에 따라 모발 탈락은 감소하게 됩니다.
탈모에 좋은 음식
1. 호두 - 호두와 견과류에 들어있는 오일은 엘라스틴 생성을 도와 모발에 도움이 됩니다.
2. 넙치 - 넙치의 풍부한 마그네슘은 탈모의 원인인 마그네슘 부족을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청경채 - 철분 흡수에 도움을 주는 청경채는 탈모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저지방 요구르트 - 저지방 요구르트는 비타민 B5와 비타민 D가 풍부한데 모발과 모공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5. 검은콩 - 검은콩에는 비타민 E와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혈관을 넓혀주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어 두피 건강에도 좋습니다.
6. 석류 - 석류에 함유된 에스트로겐이 콜라겐의 결합을 도와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신체의 노화나 피부노화를 억제하고 백발이나 탈모를 예방해 주는 뛰어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7. 시금치 - 시금치는 우리 몸에 부족해지기 쉬운 철분과 베타카로틴, 엽산, 비타민 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두피 기름을 순환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8. 당근 -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인 당근은 체내에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두피를 보호하는 유분 생성에 도움을 줍니다.
9. 달걀노른자 -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D는 사람이 체내에서 합성할 수 있는 물질이기는 하지만 실내에서 활동하는 분들에게는 비타민 D의 합성이 부족합니다.
10. 하수오 - 국내산 하수오는 오래전부터 탈모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입니다.
11. 녹차 -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은 항안드로겐 효능을 가지고 있어, 두피 건강과 탈모 예방에 좋은 음식입니다.
탈모에 좋은 습관
(머리숱 많아지는 습관)
1. 머리는 하루에 한 번 감습니다.
머리를 감으면 모발이 더 많이 빠진다고 머리를 잘 감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은 언젠가는 빠질 머리카락이기 때문에 미련 없이 포기합니다. 머리를 감으면 각 노폐물 등이 씻기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두피 호흡이 용이해집니다.
탈모가 심한 사람의 경우 피지분비가 보통 사람보다 지나치게 왕성하기 때문에 머리를 하루 한 번 샴푸 하는 것이 탈모에는 좋습니다. 유의해야 할 점은 주변에 세정력이 강해서 좋다며 비누로 머리를 감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샴푸 선택은 자기 두피에 잘 맞는 샴푸를 선택합니다. 샴푸의 잔여물이 남지 않게 깨끗하게 헹구며, 기름기와 노폐물을 잘 제거해 줄 수 있는 약산성 샴푸가 두피 건강에 좋습니다.
2. 스트레스를 줄이고 숙면합니다.
숙면을 하면 하루 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리고 몸과 마음이 편한 상태가 됩니다.
밤을 새우거나 과로를 하게 되면 체온이 내려가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모발의 성장에 해가 됩니다.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자신만의 취미 생활을 만들어 여가를 즐깁니다. 좋은 음악을 듣고, 책을 읽거나, 산책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며 영화를 보는 등의 취미 생활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으며 적당한 활동은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3. 샴푸 후 머리를 잘 말리고 잘 빗고 마사지합니다.
샴푸 후에 머리를 건조할 때는 두피에 심한 자극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할 경우에는 차가운 바람으로 자극 없이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월 건조 시 가장 좋은 방법은 머리 전체를 감싸 꾹꾹 눌러가며 전체적으로 물기 제거를 한 후 가볍게 톡톡 모발을 두드리면서 말려주는 것입니다.
젖은 모발은 자극에 쉽게 상할 정도로 약한 상태이기에 바로 야외 활동을 하거나 잠자리에 들지 않습니다.
샴푸 직후 모발을 바로 말려주지 않으면 모낭충과 비듬균들이 번식할 수 있는 고온 다습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잘 말린 후에는 잘 빗겨줍니다. 빗질은 두피의 혈행을 자극해 모근을 튼튼하게 해주는 가장 기초적인 손질법입니다. 빗 대신 손가락으로 머리를 자주 쓸어 넘기는 것도 두피를 자극하여 건강한 모발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방법입니다.
빗은 끝이 둥글고 간격이 넓으며 두피에 맞닿는 면적이 넓은 것으로 고릅니다.
머리를 빗을 때는 앞쪽에서 뒤쪽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두피에서 모발 끝 쪽으로 빗겨줍니다.
4. 하루 2리터 이상의 물과 영양 많은 음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며 당장 금연합니다.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 요오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며 탈모가 있다면 담배는 즉시 끊습니다. 흡연하면 탈모를 일으키는 호르몬이 증가할 뿐 아니라 니코틴이 혈관 속에 쌓이게 되고 혈액순환이 저하됩니다.
하루 2리터 이상의 물을 꾸준히 섭취하세요.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평균 2.5리터 이상의 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게 되는 데 2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면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가 몸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이 되므로 탈모에 도움이 됩니다.
5. 아침저녁으로 두피 마사지하기
아침저녁으로 두피를 두개골을 떼어 낸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지압해 줍니다. 매일 두피를 전체적으로 골고루 마사지하면 두피와 모발이 건강해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는 선천적으로 모발이 건강하고 머리숱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런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를 겪어본 후
환경 변화로 인한 탈모증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의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것은 그만큼 아주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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